
결핵 발생률은 높지만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이 실시됐다.
원주시 보건소(소장 이미나)는 4월 22일(수)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 검진 차량을 이용해 노숙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넓은 실외 공터에서 대기자 간격을 2m 이상 유지한 채 이뤄졌다.
실시간 원격 판독과 함께 객담 검사까지 즉석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자는 보건소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예방 및 검진 독려 홍보물과 전파 방지를 위한 마스크도 지급됐다.
원주시 보건소는 영양 결핍과 더불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는 일반인에 비해 결핵 유병률이 매우 높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만큼, 65세 이상은 연 1회, 노숙인은 연 2회 결핵 검진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결핵균에 의해 발병하는 만성 감염병인 결핵은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 감소, 피로, 식욕 부진, 오한, 무력감, 피곤함 등이 주요 증상으로,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 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