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하고 16일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발냉방장치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케이드형 시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들여 괴산전통시장 내 170미터 구간에 총 52개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최대 10℃까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주고, 악취제거와 해충방지 효과도 있는 만큼 환경 개선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을 맡은 블루텍주식회사(회장 정경률)가 1천5백만원 상당의 자동방역이 가능한 시스템을 증발냉방장치에 무상으로 추가 지원해줘 시장 내 상시 자체방역 기능도 갖추게 됐다.
정경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동방역시스템을 무상으로 기증하게 됐다”면서,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전통시장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