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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 슬기로운 괴산생활 ‘스타트’

관내 기업서 근무하며 사회공헌활동도...연말까지 괴산 체류

서울 청년들이 16일부터 충북 괴산군에서 슬기로운 괴산생활을 시작한다.

군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의 하나로 ‘청정(靑停, 청년이 머무는 곳)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서울 청년들이 이달부터 괴산에 머물며 다양한 일을 경험하면서 사회공헌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서울시 청년 인재와 전국 지자체 소재 우수 일자리(수도권 제외)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함께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다.

군에 따르면 전국 40여개 지자체에서 업체 70여 곳이 참여한 이번 사업에는 괴산군 기업 5곳도 동참한다.

앞서 13명 모집에 서울 청년 41명이 대거 몰릴 만큼 호응도가 높았으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많은 지원자가 중간에 신청을 포기했다.

결국 온라인으로 진행한 면접을 통해 최종 매칭에 성공한 서울 청년 7명이 16일부터 괴산생활을 시작한다.

군은 또 오는 30일까지 서울 청년들을 추가 모집, 5월 1일부터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 청년들은 연말까지 괴산에 머물며 기업에서 주 4일(주 32시간) 근무하고, 하루(8시간)는 지역 아동·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들에게는 월 220만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진다.

김인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와 지역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큰 디딤돌을 할 것”이라면서, “서울 청년들이 이번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괴산에 잘 정착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6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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