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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노인들 끼니 걱정 덜어

순창읍 교회, 쌍치면분회경로당 통해 대체식 배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급식이 어려워지며, 무료급식식당을 이용하던 저소득층 노인들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순창군이 대체식 식품으로 배달에 나서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존에 지역내 만 60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계층 등에게 장날마다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 왔다. 관내 순창읍교회와 쌍치면분회경로당 무료식당 2곳이 운영되며, 장날이면 지역 어르신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급식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자 도시락 등 대체식으로 급 선회해 저소득 노인들의 끼니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와 순창군 보조금으로 진행되는 무료경로식당은 지난 2월과 3월 운영중단에 따른 미집행된 보조금을 이달에 투입하여 관내 105명의 어르신에게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대체식품을 배달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내 급식소들이 운영을 중단해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대체식품 배달이 저소득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틀간 대체식품 배달에 나선 노인복지센터 이명순 센터장과 소속 직원들은 이달 말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다시 한 번 배달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순 센터장은 “무료급식식당 운영이 중단되어 어르신들이 한동안 걱정됐었는데 이렇게 직접 대체식을 배달하며 어르신들 건강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향후 무료급식식당 운영은 코로나19 정부방침 변화에 따라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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