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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랑의 경량 안전 리어카 사업 추진

한국석유공사 사업비 지원,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제작 참여로 민·관 합동 진행

울산 중구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걸)가 코로나19 노출 약자인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리어카 제작에 나섰다.

중구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인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경량 안전 리어카’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가운데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수급자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안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의 경량 안전 리어카’ 사업은 중구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대상은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운데 폐지를 수집하고 있는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83세대다.

경량 안전 리어카는 중구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경량 및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전문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기술을 지원받아 기존 50kg 상당의 상용 리어카보다 20kg정도 가벼운 30kg의 경량으로 이용 어르신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도색을 비롯해 경광등과 경적벨, 보관함 등 안전 부품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늘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던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경량 안전 리어카는 1대당 44만원 상당의 제작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에 1차로 50대를, 하반기에 2차로 33대를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중구는 또 폐지 수집 과정에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형광으로 된 조끼를 함께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량 안전 리어카 배부 시 라면과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평소 위험에 노출돼 있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해 항상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한국석유공사, (사)중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해 ‘사랑의 경량 안전 리어카’를 제작·배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민·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은 “단순 1회성 지원보다는 민·관 협업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의 소외계층 및 지역복지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선별진료소 근무자 90여명에게 중식 도시락을 지원하고, 이달에는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태화종합시장과 연계해 전달한 바 있다.

또 2015년부터 저소득 세대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저소득 안전취약계층 안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지난해 10월에는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태화종합시장 일원 음식점 이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영장과 대강당, 주차장 등의 시설물을 개방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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