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초등학생 등교에 맞춰 27일부터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통학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사들이 노선별로 인솔해 안전한 등교를 돕는 것으로,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 역할을 하는 집단 보행 시스템이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안전지도사업을 펼쳐 매년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1~3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중이다.
올해는 이화초등학교와 명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교 측에 신청한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보행안전지도사로 선발해 지난 15일 교통안전교육을 완료했다. 교육을 받은 보행안전지도사는 노선이 같은 어린이 5~6명과 등굣길을 동행하며 학교 주변 순찰활동도 병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등굣길이 익숙하지 않는 저학년의 경우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보행안전지도사업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며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때 보행안전지도사업 확대 시행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