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오늘 14일 오전 10시 본관 회의실에서 고희범 제주시장 주재로 2020년 시정 중점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선정된 26개 시정 중점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보고와 토론을 통해서 추진상황 공유 및 향후 발전방안 마련 등 중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주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적 변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이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별 주요 추진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소년과 노인 등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제주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 예방을 위해 제주보건소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자살률 감소 세부계획 수립 및 보건복지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15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서비스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생명존중 문화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지난 4월 8일 애월읍 봉성리를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하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 밖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회의체 구성을 위한 민간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지난 4월 8일 개최하였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동물 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전문가 자문 및 T/F팀 구성 등 세부실천과제를 확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차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공영주차장 15개소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요금 유료화로 전환하였고, 노형·연동·이도2지구 권역 등 총 10개 공영주차장에 대해 유료화 기반시설 설계용역에 착수하였다. 또한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면허증 반납 처리절차 간소화 및 지원금 상향 방안도 도와 협의 중에 있다.
5개 읍면에 운행 중인 공영버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도 관련부서와 협업하면서, 지난 4월부터 읍면지역 주민들로부터 버스 이용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안을 마련 중에 있다.
안전한 자전거 도시 조성을 위해서 (연북로·연삼로·서광로) 등 3대축 생활권형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장애물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로로 조성하고,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내년 4월 13일까지는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 관덕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은 당초 5월 초에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세부 추진일정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저소득·소외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이음’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복권기금 사업으로 신청하여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음악을 통한 지역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악취 등 생활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존 개별농가 단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서 마을·축산단지 등 광역단위 개선사업으로 전환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예비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고, 양돈농가 폐업 유도 활성화를 위한 폐업지원 보상금 현실화 등 관련 논의도 진행 중에 있다.
주택가 밀집지역의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한 직화구이 음식점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사업은 지난 4월동안 시범 음식점에 대한 저감시설 설치 효과분석 결과, 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정한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숲을 가꾸고 대체조림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제적이고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삼나무 수종갱신 사업은 지난 4월 직경생장 달성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향후 개최되는 제주 인공림 관리를 위한 심포지엄 결과에 따라 수종갱신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감귤가격 하락에 대한 대책 마련과 농가 수입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감귤원 1/2간벌사업은 87.4ha가 추진되어 목표 대비 116.5%를 달성 하였고, 감귤원 토양피복재배 지원사업은 18.3ha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100%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돈 꽃피는 감귤원’홍보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어촌 개발 및 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어항 전문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어촌뉴딜300사업의 대상지 발굴과 내실 있는 예비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개발 유도를 통해 건전한 도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건전한 도시성장을 위한 난개발 예방」은 제주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성장관리방안을 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와 논의를 이어가는 등 계획적인 도시 개발유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아라동, 용담동, 애월읍 유수암리 일부지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긍정적 정책효과가 나타날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산간 환경의 완충지대이자 제주 특유의 마을공동목장 기반이 되는 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초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축산분야 전문가 4명을 위촉하여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을 마련 중이며, 제주 고유의 초지 오름을 복원하기 위해 도의원, 환경단체,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추진 대상지 선정과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 중에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분석과 공유를 통해서 부서 간 더욱 협력하고 더욱 책임감을 갖는 계기로 삼고 시민 행복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