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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종합시장 주차불편 해소한다.

노외 주차면 80면, 태화종합시장 이용 주차편의 제공

울산 중구가 태화종합시장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중구는 7일 오전 10시 30분 태화동 35-1번지 일원에서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조원경 경제부시장, 시·구의장, 시·구의원, 울산중기청장, 태화종합시장 상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박태완 중구청장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과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은 중구 지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태화종합시장의 고객편의 증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은 2017년 5월부터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전체 115억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2,840.7㎡의 노외주차장으로, 전체 80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차장 내 보호수인 이팝나무와 제당은 시유지로 주차장 면적에서 제외돼 있다.

앞서 중구는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됐으며, 도시관리계획(주차장) 시설결정 및 고시한 후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2018년 11월에는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지난해 5월 29일 공사에 착공해 부지 내 태화사지와 제당과 관련한 매장문화재 표본조사를 벌였으며, 문화재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해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중구는 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 앞 화진2길의 편도1차로를 편도2차로로 개설해 주차장 진입로 1개 차로를 마련했다.

또 태화로에서 화진2길로 비보호 좌회전 하던 곳에 좌회전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건너가 태화강국가정원길을 산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주차장 경계는 조경석을 설치하고 영산홍 등 조경수를 심어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으로 조성했으며, 주차장 진입로 옆 보도 30m 구간에는 보행자 휀스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주차장 명칭도 주차환경개선사업 목적에 부합되고 부르고 기억하기 쉽도록 지역성을 반영하는 한편, 태화시장 인근 공영주차장과 구분하기 쉽도록 건립순서에 따라 기존 태화시장 공영주차장을 태화시장1 공영주차장으로 변경하고, 이 주차장을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으로 정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태화종합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도로변과 인근 주택가가 주차차량으로 인해 차량통행은 물론,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었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유입되면서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었다”며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하는 한편,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이 태화로를 접한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태화종합시장과 접근성이 높아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시장2 공영주차장은 이날부터 중구도시관리공단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500원, 이후 10분단위로 2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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