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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휠체어도 문제없는 무장애텃밭으로 가요

기존보다 높아진 텃밭 상자,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특수 설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장애 텃밭’을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장애 텃밭은 묵1동에 위치한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옥상에 100㎡ 규모로 조성되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텃밭 상자의 높이를 기존보다 20cm올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하는 등 장애인 친화적으로 설계하였다. 또한 텃밭 상자 하단에 영농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서랍은 물론, 파고라와 평상을 설치하여 텃밭을 가꾼 후 잠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신경 썼다.

6일 개장식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앞으로 직접 상추를 길러 따먹을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구는 ‘도시농업의 정착과 도약의 해’를 맞아 신내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4월 망우동에 중랑행복 망우농장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9월에는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4일간 개최하여 도시농부 골든벨, 주민 텃밭 경진대회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처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장애 텃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차별 없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구민들이 도시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장 및 옥상·싱싱 텃밭 조성, 상자 텃밭 보급 등으로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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