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반구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역 기반의 실행주체를 육성하고자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중구는 28일 오전 11시 화합로 340에 위치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반구동 주민협의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동 도시재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주민역량강화사업 참여 팀’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위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주민중심의 경제기반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주민역량강화사업 참여 팀 공모는 2018년과 2019년에 추진됐던 주민참여프로젝트 팀과 동일한 공모사업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접수받는 국토부 주최, 도시재생지원기구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주민과 사회적 경제주체 등이 분야별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운영 등의 모든 단계에 걸쳐 도시재생 과제를 함께 수행하게 되며, 운영비와 컨설팅 비용을 국토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해 반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된 반구동 주민협의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팀을 구성해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에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모사업 접수에 앞서 주민역량강화사업 참여 팀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2018·2019년 추진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중구 도시재생팀 담당자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활동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사항과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팀을 구성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운영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사업 진행 및 완료까지의 과정을 2단계로 구분하고, 일정목표 달성까지 3개월 3개월 총 6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참여 팀에게는 전문 컨설팅과 교육, 운영보조 등을 지원하고, 과제내용이 구체화 및 발전되는 경우에는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구는 2018년에 중앙동 ‘수연이네 팀’이 최종 선정돼 컨설팅 교육을 받고 도시민박업 창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학성동 ‘학마을 가구사람들’, ‘오색콜라보’ 팀이 최종 선정돼 컨설팅 교육을 받고 현재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반구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반드시 반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