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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모은 돈, 이웃을 돕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린이들이 마련한 성금을 혈액암 치료를 받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3월22일 숭의지구대를 찾은 박우빈(9), 박한빈(7)군은 용돈을 아껴 저금통에 모았다며 25만950원과 편지를 전달했다.
손으로 직접 쓴 편지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싶어요.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라고 쓰여있었다.

숭의지구대는 박우빈, 박한빈 군 이름과 나이 외에는 함께 온 부모 성함도, 주소도 알 수 없었다.

박우빈, 박한빈 군은 “평소 부모님이 이웃을 돕는 것을 보았고, 우리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저금통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숭의지구대는 바로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했고, 숭의2동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최근 혈액암 진료를 중단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두 어린이 정성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런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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